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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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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젊은이'입니다.
경계를 서성거리던 날들의 흥얼거림이 첫 싱글 앨범으로 여러분과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수록곡 '젊은이'와 '백수'는제 20대 중후반의 선명하지 않은 한 시절이 담겨 있는 곡들입니다.
노래를 짓던 쓸쓸하지도, 아늑하지도 않던 방들은 이젠 미용실과 주차장으로 변했거나 다른 누군가가 살고 있지만 노래를 들으면 의자에 걸쳐진 몇 개의 옷가지와 눅눅했던 이불 등 노을이 살짝 낀 방안 풍경이 떠오릅니다. 당시의 조급했던, 애매했던, 불안했던, 아쉬웠던 여러 감정들도 다시 생각나고요, 젊은이의 지나간 이야기이자 지금의 이야기, 앞으로의 이야기일 수도 있는 노래들이 다른 젊은이의 이어폰에서 자주 흘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RELEASE
2015. 4. |
Single < Young m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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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
Single < Last Sce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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